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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하얼빈 향하는 안중근 의사의 고뇌 그려
MK뉴스 전재 2010-12-13 1812

뮤지컬 `영웅` 내년 1월 15일까지 국립극장
기사입력 2010.12.08 10:59:13   

2009년은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 때문에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갖가지 작품이 기획되었으나 뮤지컬 `영웅`의 성취를 따라간 작품은 없었다.

지난해 초연한 이 뮤지컬은 안중근 의사(1879~1910)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며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적절히 가미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안중근의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의 초대 통감으로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조선 식민화를 주도하며 한일병합을 이끌어낸 인물. 무대에서 재현된 안중근 의사의 삶은 1909년 2월 그가 러시아 자작나무 숲에서 대한독립군 요원들과 손가락을 잘라 투쟁을 결의한 `단지동맹`에서 시작해 1910년 3월 26일 사형 집행 직전까지를 가로지른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가 있기까지는 그를 도운 수많은 인물의 희생과 노력이 숨어 있었다.

설희는 궁녀 출신으로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어릴 적 지켜본 여인. 그 한을 품고 일본으로 건너가 비밀 정보를 수집해 독립군을 돕는다.

당시 일본에 의한 극심한 피해를 함께 입고 있던 중국인들도 한국인들의 독립운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만두 가게를 하는 중국인 왕웨이는 동생 링링과 함께 안중근을 비롯한 독립군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된다.

일곱 발의 총성으로 이토 히로부미가 처단되는 클라이맥스 부분이 지나면 안중근은 일본 법정에서 명성황후 시해, 을사조약 강제 체결 등 이토 히로부미의 15가지 만행을 밝힌다.

초연 이후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영웅`의 하이라이트는 하얼빈역으로 들어서는 기차 영상이 세트로 바뀌는 마술 같은 순간이다. 국내 공연제작사의 손꼽힐 만한 무대미술과 안중근 의사의 고뇌를 담아낸 시원한 음악도 매력적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초연 공연에서도 안중근 역할을 맡았던 정성화,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으로 알려진 양준모와 신성록이 연기한다.

내년 1월 15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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