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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과 이등박문] 양택조 박근형 등, 연극 ‘안중근과 이등박문’서 할배 총출동
관리자 2010-01-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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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영화 ‘마파도’에 할머니들이 있다면, 연극 ‘안중근과 이등박문’에는 할아버지들이 있다.

개성파 연기자인 양택조, 박근형 등이 ‘안중근과 이등박문’을 통해 할아버지들의 저력을 보여준다다.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 어울림극장에서 열리는 ‘안중근과 이등박문’(조명남 연출, 2회 총 10회 공연) 공연에서 양택조는 기울어가는 국운을 걱정하는 고종황제 역을, 박근형은 이등박문인 이토 히로부미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인공인 안중근을 연기하는 배우는 KBS 공채 9기 출신으로 드라마 ‘청춘행진곡’ ‘용의 눈물’ ‘왕의 여자’에서 호연했던 연극배우 원석연이 맡았다.

또 탤런트 박 웅(민영환), 민 욱(이완용), 박칠용(박만서), 최승일(이준 열사), 기정수(송병준), 최길호(의 장), 김창준(약장사), 문홍식(박제순), 양영준(권중현), 최상훈(상국), 홍주연(갑순), 박주아(민영환 부인), 박연두(안명근) 등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양택조는 지난 4월 21일 SBS 카메라맨으로 일하는 큰 아들 양형석씨의 간 62%를 이식받은 후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 양택조는 이번 연극에 출연하기에 앞서 “집안의 반대가 심했다. 특히 자식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일본이 저지르고 있는 역사왜곡과 신사참배에 격분을 느껴 출연결심을 하게 됐다”고 젊은 배우 못지 않은 열정을 나타냈다.

박근형은 “열악한 연극현실에서 이번 연극을 통해 고향을 떠난 연극인들이 다시 돌아오길 기대한다”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안중근과 이등박문’은 연극 ‘송충이와 잠자리’ ‘색시공’을 만든 조명남씨가 맡은 작품. 1909년 10월 26일 중국 만주 하얼빈 역 앞에서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어, 차츰 잊혀져 가는 애국정신과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한편 올해로 광복 60주년과 경의선 개통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안중근과 이등박문’은 13억원의 제작비와 150여명의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연극으로서는 이례적인 대작이다.

여운계, 김을동, 김수미 등 할머니들의 힘을 보여준 ‘마파도’에 이은 양택조, 박근형, 최길호 등 할아버지들의 힘이 돋보이는 ‘안중근과 이등박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극 '안중근과 이등박문'의 세 주인공들. 사진 왼쪽부터 안중근역의 원석연, 고종황제역의 양택조, 이등박문역의 박근형.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안중근의사 진본 유묵전시회 (숭모회/예술의전당 공동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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