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의사 의거는 中 항일운동의 단초"
中 하얼빈 두위신 당서기 安의사 기념관 방문 헌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주살한 장소인 중국 하얼빈시의 최고실력자 두위신(杜宇新) 당서기 일행이 26일 오전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을 방문해 안의사 영정에 헌화한 뒤 묵념했다. 이 자리에서 두 서기는 “저우언라이 전 총리는 중국의 항일투쟁의 단초를 안중근 의사의 1909년 10월26일 의거에서부터라고 주장했다”며 “지금도 중국 인민들은 안 의사를 중국 독립투사와 동일하게 경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두 서기(중앙)가 황인성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전 국무총리·오른쪽 세번째), 안응모 부이사장(전 내무부장관·〃두번째)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07.08.26 (일)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