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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공영방송인 NHK 한일 강제병합 100주년 맞아 5부작 특집프로에서 안의사 관련자료 첫회에 방영
조선일보 4.19일자 2010/04/21 2989

chosun.com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가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제작한 5부작 특집프로그램 '프로젝트 재팬'의 첫 회가 지난 18일 방송됐다.

NHK는 이번 5부작 프로그램을 통해 "1910년에 이뤄진 한일합병으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 일본은 어떻게 대한제국을 병합했고, 식민지 지배와 전시동원 실태는 어떤 것이었는지, 또 전후 한일 관계개선은 어떤식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해 '국제적인 시점'에서 살펴보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날 오후 9시부터 75분간에 걸쳐 일본전역에 방송된 '한국병합의 길, 이토히로부미와 안중근'에서는 조선의 초대 총독(통감)인 이토 히로부미가 직면했던 문제를 독립운동가 안중근과 대비해 배경을 설명했다.

방송은 1910년의 한일병합(1910년)에 대해 "100년이 지난 지금도 한일간 뜨거운 역사적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일병합에 대해선, 처음에는 일본이 서구열강들과 협조체계를 중시해 한국을 일종의 '자치식민지'로 만들려 구상했다. 하지만 일본이 러일전쟁(1905년)에서 승리하자 한국을 '보호국화'하려는 2차 한일협약을 맺었고 이과정에서 대한제국의 황제인 고종과 대립하게 됐다고 NHK는 설명했다. 한국병합이 일본의 대륙진출과정에서 이뤄진 것임을 인정한 것이다.

한편으로는 "고종이 헤이그 만국평화회담(1907년)에 밀사를 파견해 한일간 협약이 한국 뜻과는 어긋나는 것임을 알리려 했지만, 미국과 영국은 물론 러시아마저도 외교방침을 전환해 일본과 협약을 맺었다"며 병합결정이 일본의 단독적인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건에 대해선, "이토 히로부미가 밀사파견을 빌미로 고종을 퇴위시키려하자 대규모 의병전쟁이 일어났고, 이 와중에 안중근이 쏜 총에 저격당했다"며, "그후 안중근은 옥중에서 '동양평화론'을 집필하며 한중일 모두 자주독립하는 길에 대해 생각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NHK의 특집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2011년에 걸쳐 '요코하마 개항 150년'(2009년), '한국병합 100년'(2010년), '태평양전쟁 개전 70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60년'(2011년)이라는 제목으로 차례로 방송될 예정이다.

 
 
NHK홈페이지 방송소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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