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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안중근 동상 ‘태극기 쥔’ 모습으로
관리자 2010/08/02 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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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안중근 동상 ‘태극기 쥔’ 모습으로<세계일보>

서울시 디자인 당선작 선정

서울 남산공원에 태극기를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의 안중근 의사 동상(사진)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19일 남산공원 안중근 의사 동상 재건립 지명 현상공모에서 이용덕 서울대 조소과 교수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가 디자인한 안중근 의사 동상은 좌대와 기단부 3m를 포함해 총 7.5m 높이에 청동으로 만들어진다. 어깨 높이에서 가슴 안쪽으로 펄럭이는 가로 약 1.4m, 세로 1m 크기의 깃대 없는 태극기를 오른손에 쥐고 바르게 서 있는 모습이다.

약지 한 마디가 잘린 왼손은 손가락을 가볍게 편 채로 아래로 내려 놓였으며 시선은 당당히 정면을 향한다.

태극기의 네 모퉁이에는 건곤감리 대신 1909년 안중근 의사가 손가락을 끊어 피로 썼다는 ‘대한독립’이 한자로 적혀 있다.

이 교수는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의거 직후 가슴에 품고 있던 태극기를 꺼내 펼쳤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혈서 태극기’로 일제와 세계 만방에 강한 독립 의지를 표출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서울시는 1967년 청동으로 제작돼 남산공원에 세워졌던 안중근 의사의 동상이 40여년간 비바람을 맞아 상당 부분 부식되고 균열이 생기면서 재건립 필요성이 제기되자 지난 5월 안중근 의사 동상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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